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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생활기/경험

영어로 의견 말하기 (reckon) 친구들이나 회사에서 의견을 말할때 '나는 ~~라 생각해'는 말과 '너는 어떻게 생각해?' 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때 영어로 말하려면 대부분 사람들은 'I think~'와 'How do you think?'등을 생각하는데 호주에 와서 생활해보니 듣도 보도 못한 'Reckon'을 많이 쓴다. 예를 들자면 '나는 지금 청소를 시작하고 싶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는 말을 번역해보자면, I'd like to start cleaning, how do you think? 보다는 I'd like to cleaning, how do you reckon? 을 사용하면 더 자연스러운 대화가 된다. 답을 할땐 I reckon~이렇게 대답하면된다. 앞뒤 다 자르고 'you reckon?'이렇게 써도 찰떡같이 알아먹는다. 더보기
호주은행 계좌이체 취소하기(NAB) 이번에 출장 갔다 와서 전자 담배를 주문하고 계좌이체를 하였는데 BSB넘버를 잘못적어 $190이란 거금을 두 번 이체해야 했다 잘못된 이체는 취소하려고 알아보니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있어 인터넷으로 신청하였는데 그 방법을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약 계좌를 잘못 적어 이체가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다면 대부분 자동으로 돌아오지만, 잘못 적은 계좌가 정말 존재하는 계좌이면 돈을 돌려받기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호주에선 계좌 간의 첫 거래가 24시간 정도 걸리니 빠른 시일 내에 은행에 가거나 TRANSACTION DISPUTES를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TRANSACTION DISPUTES는 잘못된 계좌이체뿐만 아니라 계좌 내에 알 수 없는 이체나, 결제가 잘못되었을 시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호주에.. 더보기
호주 바퀴벌레 퇴치하기 호주에 바퀴벌레가 이만저만 큰 것이 아니고 요 녀석들은 진짜 없어질 생각을 안 한다. 잡고 잡아도 계속 나오는 호주 바퀴벌레 한번 퇴치해보자 아래는 호주 바퀴벌레 보통 요녀석 보다 작다 ※징그러우니 주의해주세요※ 애기 손보다 크다 ○준비물 붕산 설탕 음식물(감자,삶은계란 추천) 바퀴벌레는 집에 한두마리만 보여도 집안 안 보이는 곳에 30~50마리 정도 서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보이는 바퀴벌레만 잡으시면 결코 박멸할 수 없습니다. 일단 박멸하셨다고 해도 집안을 청결히 하지 않으면 금방 생기기에 금방 죽이는 방법이 필요하겠지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세가지 준비물들을 섞어 집안에 배치만 하면 되는 것인데요. 이 방법으로 바퀴벌레 퇴치를 못 한 적이 없습니다. 생존력이 강해 6개월 동안 물 1방울.. 더보기
집에있는 물건들로 음식 탄 냄새 없애는 방법 지난 2016년, 나는 회사 유닛에서 동료들과 함께 살았는데, 한 날은 누나 한 명이 집을 완전 태워 먹을뻔했다. 장조림을 올려두고 깜박 잠이 든 것인데 정말 온 집안이 까만 연기로 가득 찰 때까지 모르고 자다가 2 층에서 자던 친구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내려와 불을 끄고 누나를 구했다. 엄청 큰 일이었는데 그 누나는 잘살고 있으려나. 아무튼 그때 탄 냄새로 한동안 집안에서 머리가 아팠는데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음식 탄 냄새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자. ○ 탄 냄새가 나는 영역을 모두 없애자 탄음식과 타버린 냄비들은 곧장 외부 쓰레기통으로 버리자. 그렇지 않으면 냄새의 원인이 집안에서 머물기 때문에 탄 냄새를 빨리 없앨 수 없다. 창문을 재빨리 열고 환기를 시켜주자. 집안의 선풍기를 창문 앞에 두고 공기를.. 더보기
영어로 전화통화할때 필수인 "NATO phonetic alphabet". 영어로 전화상담을 하다 보면 상담자가 'phonetic alphabet'을 통해서 디테일을 재확인하는 일이 많은데, 이걸 처음 들었을 땐 어떤 의미인지 몰라 상담이 어려웠던 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보영이라면 영어론 아마 'Boyeong'일 것인데 이때 상담사는 'Is B for Bravo?' 또는 'V for Victor?' 이렇게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B와 V의 발음이 비슷해 이렇게 구분하는 방법으로 phonetic alphabet를 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알파벳 순서별로 퍼네틱 알파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Alfa Bravo Charlie Delta Echo Foxtrot Golf Hotel India Jeliett Kilo Lima Mike November Oscar Papa Quebe.. 더보기
매일 호주 로또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 호주엔 매일 로또 추첨을 한다. 한국에서 처럼 하나의 로또만 있는 것이 아니라 Power Ball, OZ Lotto, Gold Lotto 그리고 연금 복권인 Set for Life까지 다양한 복권 추첨이 있다. 이렇게 많은 많은 복권이 있는 만큼 로또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Subscriptions, Systems, Pick, Multi-week, Advance, Syndicate 이렇게 많은 방법으로 로또를 즐길 수가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Systems과 Syndicate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예를 들어 Power Ball에서 System 8을 구매하면 원래 7개 번호가아닌 8 개 번호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당첨확률을 엄청나게 올려줄 수 있기에 .. 더보기
한시간만에 다죽이는 호주 개미약 한국에 살 땐 보기 힘들었던 개미, 호주에선 달달한 과자 부스러기를 반나절만 방치해도 개미가 줄지어 먹이를 찾으러 다니지요. 도시가 아닌 시골이라면 더욱 심합니다. 예전 바닷가 앞 셰어하우스에 생활할 땐 먹을 것이 없어도 돌아다니는 개미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개미퇴치를 해준 약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ANT-RID는 붙이는 타입과 액체타입이 있습니다. 둘 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저는 액체형을 추천드립니다. 매끈한 표면에만 사용할 수 있는 액체형이지만 50mL로 1년은 넘게 씁니다. 개미가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것도 좋지만 생겼다면 빨리 없애는 게 답이겠지요. 개미가 이용하는 길에 한 방울씩 뿌려두면 그 자리에서 먹고 죽거나 먹이를 들고 둥지 안에 들어가 둥지에 있는 .. 더보기
보웬에서 머드크랩 구하기부터 요리까지 머드크랩을 한번 맛있게 요리 해먹은 분들이 있다면 머드크랩이 얼마나 맛있는 음식인지 알 것입니다. 한국 꽃게에선 찾아볼 수 없는 입에 게 살이 꽉 차는 느낌. 보웬에선 머드크랩을 단돈 25불에 사 먹을 수 있습니다. 2년 전 브리즈번 쪽에서 일할 때 보웬에서 먹었던 머드크랩 맛이 생각나 써니 뱅크 피시 마켓에 가서 머드크랩을 사본적이 있었는데 55불이란 거금을 주고 샀었던 기억이 있는데 거의 두배 차이니 여기서 많이 먹는 게 이득이겠지요. 보통 머드크랩을 구할때 저는 페이스북 페이지 'Bowen and Surrounds Community Chat & Noticeboard'를 많이 사용합니다. 머드크랩뿐만 아니라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오니 보웬에 있으실 동안 가입하면 좋을 거예요. 가게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