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미/부업

블로그로 수익을 낼수 있을까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2012년도에 받아 방치해둔지 7년째, 12년도에 잠깐 블로그에 열을 올린 일이 있었다. 그때부터 쭉 블로그를 해왔다면 아마도 지금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거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최근 유튜브를 보다 한 유투버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말하길 '단군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라고 하는 걸 보고 무슨 개소리를 짖는지 보려고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구구절절 맞는 말만 계속하길래 내가 여태 생각을 잘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하루 두세 시간 컴퓨터로 게임을 하지 않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하였다면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하다 못해 공부라도 했으면 나에게 득이 되었을 텐데 말이다. 말로만 헬조선 하고 내가 직접 돈 벌 생각은 하지 않았던 것이다. 요즘 돈 벌 수 있는 방법들이 지천에 깔렸는데 말이다. 그 사람은 돈이 좋아 일을 마치고 와서 컴퓨터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 블로그 수익으로만 350만 원이 넘었다고 한다. 워라밸 타령이나 하면서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했던 나를 한심하게 만드는 동영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인 '호주노예JOE'만 봐도 Vlog, 자기 생각 등을 올리면서 지금은 10만 구독자가 넘었다. 내가 그 채널을 볼 때 1000명 구독자가 채 되지 않았는데 말이다. 놀라운 것은 채널 수익이 최근 두 달 2천만 원이 넘으니 부수입으로 월 천이 넘게 들어오는 것이다. 정말 놀랍다. 호주노예조가 쉽게 돈 번다는 말은 아니다. 그 도 어떤 동영상을 찍을지 어떻게 찍을지 엄청난 고민을 하고 유튜브를 분명 시작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만 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유튜브와 블로그 둘 다 한 번에 하고 싶지만 지금은 블로그에 집중하려고 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 잘될 것이라 믿고 오늘부터 포스팅을 꾸준하게 해보려고 한다. 일정 수준으로 블로그가 성장한다면 그때 유튜브를 시작해볼까 한다.

 

 

 

 12년도에 $40까지 수익을 올려놨는데 왜 계속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여기 카테고리에선 블로그로 수익이나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글을 찾으면 올려보려고 한다. 꾸준히 글을 올린 덕에 이번 달에 $2라는 수익을 올렸다. 누군가에게는 적은 돈이겠지만 아직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시 잡는다.

 

 

 

 

 

 

'취미 > 부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애널리틱스로 확인한 2주간의 방문자수  (0) 2019.04.27
쿠팡 파트너스에 가입하다  (0)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