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생활기/경험

다사다난 트래블제니오(travelgenio) 일정변경하기

BAZINGA!! 2019. 1. 27. 11:25

 

 

               

 

악명높은 트레블제니오

 

 

 이번 호주로 다시 떠나기 위해 트레블 제니오(travelgenio) 항공 에이젼시에서 호주 국내선을 예약하였는데 나의 실수로 날짜를 하루 당겨서 부킹 하는 일이 생겼다. 그제야 허둥지둥 트레블 제니오에 연락을 취했고 어떤 에이젼시인지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 결과는 정말 참담했다.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느니, 연락이 안 된다느니, 많은 사람들이 트레블 제니오에 대해 부정적인 글을 남겼고, 나는 걱정이 되었다. 그렇게 큰돈은 아니었지만 하루 일당과 버금가는 돈이었기에

차분히 메일을 보냈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도중에 메일을 읽지 않는다는 글도 보게 되었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행기 출발 날짜는 3일정도만 남았고 마음이 급해 전화로 해결 보기로 하였다. 

 

바로 전화는 받질 않았지만,전화 통화 후엔 예상외로 빠른 일처리를 보여주었다. 날짜 변경을 원한다고 하니 수수료를 내야 한다기에 수수료를 내고 그 자리에서 바로 티켓을 리스케 쥴 해주었다. 전화 통화한 시간은 15분남짓, 외국 에이젼시 치고는 빠른 일쳐리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e티켓을 3시간 이내에 보내 준다곤 하였지만 거진 8시간 만에 보내주었다. 세 시간이 지나도 메일이 오지 않아 그냥 항공사 디렉트로 컨택을 하였고 티켓 일자가 변동된 것을 알 수 있었다. 8시간 만에 다시 온 티켓도 변동된 날짜가 아닌 처음 부킹 했던 날짜로 되어있어 약간 황당했지만 일처리가 다 된 것을 알았기에 안심했다.

 

 한국 여행사와 비교해서 외국 여행사가 일 처리가 느리고 수수료도 지급해야하고 모국어도 다른 많은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외국 여행사를 결정한(최저가) 선택한 이들이 감수해야 할 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일 처리 속도는 다른 나라에선 절대로 찾아볼 수가 없다. 이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누렸던 최소한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절대로 최저가로 항공권을 구하면 안 된다 돈이 조금 들더라고 한국 여행사를 이용하길 바란다. 외국에 나가서도 현지에서 일하는 한국 여행사가 많기 때문에 그분들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하면 안전한 여행이 될 것이다.

 

 많은 분들이 여행을 하시며 최저가 티켓을 찾아 외국 에이젼시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위 글을 한번 읽어보고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영어공부를 반드시 하고 외국에 나가길 바랍니다. 영어를 하지못해 최소한의 대화가 되질 않는다면 결과는 참담할 것입니다. 이메일 보단 전화가 일처리가 빠르니 전화 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행복해야 할 여행에 고작 항공권 때문에 여행을 망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되길 빌겠습니다.

 

 

트레블 제니오 스페인 지사 전화번호 +34 911 160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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