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반려동물 정보

오스트렐리안 캐틀 독

BAZINGA!! 2019. 4. 21. 13:01

 

 오스트렐리안 캐틀 독(ACD)는 멀고 긴 거리를 가축들과 이동하기위해 개량되온 품종입니다. 중간 크기의 단모종이고 주로 두가지 색깔로 나뉘게 되는데 붉은색과 청색으로 나뉩니다. 이런 두가지 색깔은 기초가 되는 털의 색깔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기초가 되는 색깔로는 검정색과 갈색이 있습니다. 이 사이에 흰색털이 고르게 분포 되어 있어 눈에 붉은 색이나 청색으로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다른 허딩 그룹의 품종처럼 오스트렐리안 캐틀독은 똑똑하고 활동적이며 마지막으로 독립적입니다. 이런 특징때문에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며 흥미나 도전의식을 느끼는 훈련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가축 몰이를 할때 오스트렐리안 캐틀 독은 가축의 뒷 꿈치를 물며 몰이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때문에 달리는 어린아이들의 다리를 무는경우가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주인과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며 주인과 그 재산을 지키는데 뛰어남을 보입니다. 털의 관리가 쉽지만 털갈이 기간에는 빗질을 조금더 해주시면 좋습니다. 유전적인 질병으로 귀먹음과 실명이 있는데 이것을 제외하면 보통 12년에서 14년정도 수명을 가집니다.

 

 19세기경,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 주의 목축업자인 Thomas Hall은 그의 부모님이 사는곳인 Northumberland에서 다른 동료들과 함께 길들여진 딩고와 강아지들을 교배시켰는데, 결과적으로 Halls Heelers라는 품종을 개량하였고, 그가 죽고난 뒤인 1870년에 Hall의 강아지들은 그 가족들을 떠나 현대에 이르러  Australian Cattle dog과 Australian Stumpy Tail Cattle Dog으로 나뉘게된다. 이 품종들의 기준을 만든 Robert Kaleski씨가 품종 개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오스트렐리안 캐틀 독은 색깔과 가축의 뒷꿈치를 무는 것에 기초해 "Red Heeler" 또는 "Blue Heeler"라는 별칭을 갖게 됩니다. 1940년 퀸즐랜드에서 개량된 라인의 품종들은 도그쇼와 종축장에서 성공적이였고 뉴사우스 웨일즈 에서 개량된 종과 구분짓기 위해 "Queensland Heelers"로 불리게되며 오늘날 "Australian Cattle dog"으로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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